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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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지규 2루수로 첫 선발 출장…임지섭·유강남 배터리

기사입력 2015.04.10 17:52



[엑스포츠뉴스=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박지규(24)가 올시즌 첫 선발 출장한다.

LG는 10일 잠실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첫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LG는 채은성의 엔트리가 말소 됐고, 박지규가 1군에 올라오자마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박지규는 2루수 및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경기 전 양상문 감독은 "손주인이 몸상태나 타격감이 좋지 않아 전환의 의미에서 박지규를 올렸다"고 전했다. 

한편 선발투수 임지섭은 유강남과 호흡을 맞춘다. 양상문 감독은 "투수 입장에서 편한 상대가 있다. 그렇다고 (최)경철이 불편하는 것은 아니고, 첫 날 호흡이 좋았기 때문에 둘을 붙여놨다"고 설명했다.

이날 LG는 임지섭이 선발투수로 나서고, 오지환(유겫)-김용의(중견수)-정성훈(1루수)-이병규7(좌익수)-이진영(우익수)-정의윤(지명타자)-양석환(3루수)-유강남(포수)-박지규(2루수)가 선발 출전한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박지규 ⓒLG 트윈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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