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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서건창, 후방십자인대 파열…시즌아웃 위기

기사입력 2015.04.10 16:44 / 기사수정 2015.04.10 16:51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서건창(26,넥센)이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 위기에 처했다.

서건창은 지난 9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3차전 9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1루수 땅볼을 친 뒤, 1루수 고영민과 충돌이 있었다. 서건창은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대주자 김지수와 교체됐다.

다음날인 10일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서건창은 후방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MRI를 두고 여러 병원에서 소견을 들었지만, 전체 파열과 부분 파열이라는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정확한 상태는 이날 저녁 나올 예정이다.

부분 파열일 경우 최소 한 달에서 두 달정도 공백이 예상되지만 전체 파열일 경우 시즌 아웃까지 감안해야 하는 큰 부상이다.

일단 염경엽 감독은 서건창 부상으로 생긴 2루 공백을 김지수와 서동욱으로 막겠다는 전략이다. 초반 김민성의 발목 부상에 이어 서건창까지 시즌 초반부터 악재가 겹치고 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서건창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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