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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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 이준 "실감나는 출산신, 고아성은 힘들었을 것"

기사입력 2015.04.09 17:06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이준이 고아성과의 출산신에 어려움을 전했다.

9일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서호 레스토랑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기자간담회에 유준상, 유호정, 고아성, 이준, 장현성, 윤복인, 백지연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준은 극중 출산신에 대해 "저는 굉장히 재밌었다. 아성 씨 같은 경우에는 힘들었을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준은 이어 "감독님이 사실적으로 연기를 하는 걸 좋아하신다. 출산 전문가께서 오셔서 아기 낳는 자세를 다 체크해주셨다. 실제처럼 똑같이 재현했다. 저는 소리지는 것 밖에 없어 부담이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 아성 씨는 실제로 살이 보이게 찍었기 때문에 굉장히 힘들었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고아성은 "마음을 다 잡고 갔지만 그렇게 사실적으로 찍을지 몰랐다. 민망하기도 했다. 감독님을 믿기 떄문에 찍어주시겠지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아줌마', '아내의 자격', '밀회' 등 화제작을 함께한 명품콤비 정성주 작가와 안판석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섬세한 연출과 스토리, 배우들의 물샐틈없는 연기력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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