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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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데뷔' 강정호, 대타 출전해 땅볼 아웃

기사입력 2015.04.09 13:41 / 기사수정 2015.04.09 13:41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킹캉' 강정호(28,피츠버그)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선발 출전은 아니었지만 대타 출전해 감을 익혔다.

강정호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맞대결에서 8회초 대타 출전했다.

개막전에 이어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서는 제외됐던 강정호는 4-4 동점 상황인 8회 타석에 들어설 찬스를 맞이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9번타자 카미네로의 대타로 들어서 상대 투수 점보 디아즈를 상대한 강정호는 초구 볼을 흘려보내고, 두번째 공을 쳤다. 이 타구가 3루 땅볼로 처리돼 출루에는 실패했다.

강정호는 8회말 투수 토니 왓슨과 교체되며 경기 출전을 마감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강정호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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