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07 06:45 / 기사수정 2015.04.06 23:29
▲ 빛나거나 미치거나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오연서가 냉독증을 치료하고 해피엔딩을 맞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23회에서는 신율(오연서 분)의 병세가 악화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율은 왕식렴(이덕화)으로부터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왕욱(임주환)의 제안으로 죽음을 위장한 채 은신처에서 지냈다. 신율은 왕욱이 보낸 의원의 치료를 받으면서 요양했지만 워낙 기력이 쇠약해진 탓에 탕약도 제대로 삼키지 못하며 위중한 상태에 빠졌다.
의원이 제시한 마지막 치료법은 계곡물에 들어가 더 강한 냉기로 신율의 몸에 박힌 냉독을 몰아내 막힌 혈을 뚫는 것이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왕소(장혁)는 신율을 혼자 계곡물에 들어가게 할 수 없다면서 신율을 안고 함께 계곡물로 들어갔다.
신율은 왕소의 품에 안겨 얼음장같이 차가운 계곡물에 몸을 담갔다. 왕소는 신율을 안고 계곡물에 들어갔다 나온 뒤 신율을 쳐다봤다. 신율은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왕소는 신율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자 "눈을 떠라. 내 너를 사랑한다"고 소리쳤다. 신율은 왕소의 사랑고백에도 눈을 뜨지 않았다. 이에 왕소는 의식이 없는 신율에게 키스를 했다.
종영 1회를 앞둔 가운데 신율이 갓난아기 시절부터 시달려온 냉독증을 치료하고 왕소와 해피엔딩을 맞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연서, 장혁 ⓒ MBC 방송화면]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