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06 22:23 / 기사수정 2015.04.06 22:23
▲ 빛나거나 미치거나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오연서가 병세 악화에도 장혁 걱정만 했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23회에서는 신율(오연서 분)의 병세가 악화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욱(임주환)은 신율을 보살피고 있는 의원을 통해 신율이 탕약도 삼키지 못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의원은 왕욱에게 신율의 기력이 쇠약해진 터라 더 이상 차도가 보이지 않으면 마지막을 준비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신율은 의원의 말대로 병세가 깊어진 상태였다. 신율을 간호하던 백묘(김선영)는 신율에게 왕소(장혁) 얘기를 꺼냈다. 신율은 "이런 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아. 그리고 나 죽었잖아. 소소 형님은 내가 죽은 걸로 아셔야 해. 그래야 앞만 보고 가셔. 그래야 황제에 오를 수 있어. 내가 걸림돌 될 수 없잖아"라고 왕소만 걱정했다.
신율은 백묘가 "그래도 왕소 전하가 보고 싶지 않으냐"라고 묻자 "견뎌야지. 그 사람도 견디고 있잖아"라고 말했다. 밖에서 신율의 말을 듣고 있던 왕욱은 착잡함을 감추지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연서, 임주환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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