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창원, 나유리 기자] 3월의 마지막날 촉촉히 내린 봄비로 프로야구 5경기 중 3경기가 순연됐다.
한화와 넥센은 3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15 KBO리그 1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31일 대전에는 오전부터 비가 내렸고, 계속된 비로 인해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돼 경기 취소가 선언됐다. 따라서 양 팀의 올시즌 첫 맞대결은 다음날인 4월 1일로 미뤄지게 됐다.
같은 날 마산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 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도 비로 취소됐고,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실시될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첫번째 맞대결도 오후 6시 20분 순연이 선언됐다.
이날 취소된 3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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