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LG 트윈스 정성훈이 내야수 최초로 통산 1800안타 금자탑을 쌓았다.
정성훈은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2차전에서 2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과 두번째 타석에서 모두 볼넷을 골라냈던 정성훈은 5회초 세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KIA의 바뀐 투수 임준혁을 상대한 정성훈은 2구째를 받아쳐 내야 안타로 연결시켰다. KIA의 2루수 최용규가 타구 처리에 나섰지만 1루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아 내야 안타로 1800번째 안타가 됐다.
이는 KBO리그 역대 8번째 대기록이다. 내야수로는 최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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