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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타 결승골' 스페인, 우크라이나 제압…유로 예선 3연승

기사입력 2015.03.28 10:10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무적함대 스페인이 우크라이나를 제압했다. 

스페인은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유로2016 예선 C조 5차전에서 알바로 모라타(유벤투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우크라이나를 1-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은 예선 3연승을 내달리며 4승1패(승점12)를 기록해 2위를 굳건히 했다.

경기 전 나란히 승점9를 기록하고 있던 양팀은 베스트 멤버를 출전시키면서 승리에 대한 의지를 키웠다. 스페인은 최전방에 모라타를 새롭게 활용하며 세대교체에 대한 발걸음을 빨리 했다.

유벤투스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대표팀 원톱에 선 모라타는 스페인의 고민을 날렸다. 모라타는 전반 9분 오른발 슈팅으로 몸을 푼 뒤 공격적으로 움직였고 전반 28분 코케의 도움을 받아 골까지 터뜨렸다.

소속팀의 상승세를 대표팀까지 이어간 모라타를 앞세운 스페인은 후반 우크라이나의 공세에 다소 고전했지만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면서 승리를 따내며 유로2016 본선에 한발 다가섰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스페인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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