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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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슈퍼대디 열' 이동건, 진짜 아빠 될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5.03.28 07:00 / 기사수정 2015.03.27 21:56



▲ 슈퍼대디 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슈퍼대디 열' 이동건이 이레의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27일 방송된 tvN '슈퍼대디 열' 5회에서는 한열(이동건 분)이 차사랑(이레)의 아빠 노릇을 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열은 학부모회의 행사가 있기 전부터 다른 학부모들이 담임선생님에게 선물을 보내는 것을 알았다. 한열은 차사랑의 반으로 피자와 치킨을 배달시켰지만, 갑작스럽게 두 사람의 관계가 알려지면서 도리어 역효과를 일으켰다.
 
또 한열은 육상 코치로부터 차사랑에 대해 들은 이야기를 떠올리며 애틋함을 느꼈다. 앞서 육상 코치는 차사랑에 대해 "곁눈질 하지도 뒤돌아보지도 않아요. 앞만 보고 혼자인 듯 달리죠. 그래서 물었어요.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라며 감탄했다. 이에 대해 차사랑은 '보지 않아도 소리로 느낄 수 있어요. 누가 앞이고 누가 뒤인지. 얼마나 빠르고 얼마나 느린지'라고 답했다.
 

이후 한열은 차사랑의 반 친구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류현우(최민)의 사인볼을 들고 학교로 찾아갔다. 특히 한열은 뒤늦게 학교에 도착한 차미래(이유리)를 향해 "이게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고 자신 있는 일이야. 아빠로서"라고 진심을 드러냈다.
 
엄기태는 한열이 류현우 사인볼을 들고 학교에 갔다는 소식을 듣고 부리나케 학교로 달려갔다. 엄기태는 야구방망이를 나눠주며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고, 한열과 신경전을 벌였다. 한열은 "지금은 네 대타가 아니라 사랑이 아빠로 온 거야"라고 쏘아붙였고, 엄기태는 "한 판 할까? 너랑 나 오랜만에 단둘이 정면승부"라며 도발했다.
 
또 한열은 엄기태의 공을 한 번도 치지 못했다. 이때 한열은 차사랑의 말을 떠올렸고, 소리로 공의 위치를 파악해 홈런을 쳤다.
 
특히 한열은 차미래와 계약 결혼을 한 상황. 한열이 진심으로 차사랑을 걱정하고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앞으로 일어날 관계 변화의 조짐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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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슈퍼대디 열' 이동건, 이레, 이유리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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