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신아영이 자신의 허당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의 '뇌섹녀'특집으로 출연한 신아영은 하버드 출신으로 4개국어에 능통한 재원임에도 불구하고 운전면허에 일곱 차례 떨어진 사실을 공개했다.
신아영은 "나는 완벽주의자가 아닌 즐기자 주의"라면서 실제로 허당짓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초 공개하는 거다. 운전면허 시험에 7번을 떨어졌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삼성동 코엑스 사거리쪽에서 시험을 봤는데 떨어졌다"며 "우회전을 하다 사람을 칠 뻔 했다"고도 밝혔다.
신아영은 "악을 쓰고 학원 등록을 한 후 그 구간만 몇 번을 돌았다. 운전면허 시험지가 나중에는 너덜너덜해졌다"며 "합격 후 면허증을 받고 감격스러워 정말 울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카이스트에 재학중인 윤소희, 서강대에 재학중인 남지현과 하버드 역사학과를 졸업한 신아영등 뇌섹녀 3인이 출연해 각자의 공부 비법등을 털어놓는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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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장토크쇼-택시ⓒtvN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