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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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김민수 "숨 돌릴 틈 없이 차기작, 사투리 연기 어려워"

기사입력 2015.03.24 17:27

정희서 기자


▲김민수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김민수가 사투리 연기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24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대세 탐구 생활'에 김민수와 현우가 출연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민수는 "젊으신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어머니 팬들이 많다"라고 팬층을 밝혔다.

김민수는 최근 KBS 아침드라마 '그래도 푸르른 날에' 출연한다고 밝히며 "주변 반응도 뜨겁지만, 버겁기도 하다. '압구정 백야' 이후 숨 돌릴 틈도 없이 바로 연기에 들어갔다. 드라마 속 캐릭터가 경상도 상주사람으로 사투리를 구사한다다. 대본보랴 사투리 연습하랴 힘들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제 역할을 하던 배우가 십자인대 파열돼 제가 급히 들어가게 됐다. 그 배우를 생각하며 누가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하고 있다. 어머니 농사 일을 도와주고 기름때 묻히는 역할이라 어머니께서 걱정이 많으셨다. 방송을 보시고 잘 어울린다고 칭찬해주셨다"라고 주변 반응을 전했다.

김민수는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백야(박하나 분)의 남편이자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조나단 역을 맡아 열연했다. 

현우는 지난해 KBS1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에서 남자 주인공 염치웅 역으로 열연했으며 현재 KBS 2TV '인간의 조건2'에 출연하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김민수 ⓒ 알스컴퍼니]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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