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24 14:06 / 기사수정 2015.03.24 14:0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신아영, 윤소희, 남지현이 이상형과 연기관을 밝혔다.
24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뇌섹녀’ 3인방 신아영, 윤소희, 남지현이 탑승한다.
남지현은 ‘뇌섹녀’이기에 한 번쯤 들어봤을 “연예인을 취미로 할 것 같다”라는 일각의 오해에 대해 언급했다. 남지현은 두 가지 일을 같이 하는 것이라며 “배우라는 직업이 쉬는 기간이 얼마나 될 지 모르는 직업인데, 학업으로 휴식기를 잘 유지하면서 다시 연기할 수 있을 때를 기다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성숙한 대답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윤소희는 “학창시절부터 연기에 대한 꿈을 품고 있었지만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쳤다가 이후 지금의 소속사를 만나 꿈을 펼칠 수 있었다. 지금은 부모님도 그 누구보다 응원해주신다”고 밝혔다. 남지현과 윤소희는 학벌에서 오는 일각의 선입견에 되려 신중하게 행동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뇌섹녀’ 3인방은 자신만의 공부 비법도 밝힌다. 신아영은 "중요한 얘기는 대부분 뒷부분에 있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해 공부해야 한다"고 전했다. 윤소희는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농담까지 필기할 정도로 집중하면 나중에 공부할 때 저절로 연상하며 기억할 수 있다"고 남다른 비법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남지현은 친구와 같이 서로 확인해가며 공부하는 방법을 추천하며 "남에게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완벽하게 공부해야 한다"고 귀띔했다.
이성관도 털어놓았다. 단아한 매력의 신아영은 남자다운 남자를 좋아한다며 배우 김래원을 이상형으로 선택했다. 남지현은 평소 이상형이 다정한 오빠 같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소희는 ‘뇌섹녀’란 타이틀에 걸맞게 학창시절 화이트데이에 다른 학교 남학생 50여명에게 사탕을 받은 적 있다고 고백했다.
‘현장토크쇼 택시’ 372회는 24일 밤 12시 20분에 방송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택시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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