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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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건강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 개시

기사입력 2015.03.20 13:0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울산 현대가 2015년도 '건강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개시하며 지역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울산은 20일 올 해 첫 캠페인으로 이날 오후 울주군에 위치한 범서 초등학교 학생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축구 클리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은 김영삼과 서용덕을 비롯해 어린이 축구교실 전문코치 2명이 아이들과 함께한다. '애드벌룬 공나르기', '숫자판 놀이' 등의 단체 활동과 선수와 전문코치가 직접 축구의 기본기를 가르쳐주는 '축구 클리닉' 및 '2인 3각' 등의 신체 활동을 펼친다.

활동이 끝난 후 선수들은 아이들과 함께 간식 시간을 갖고 축구공 등의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며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2013년도에 시작해 올해 3년째 이어가는 이 캠페인은 선수단의 재능 기부를 통해 학생들의 체육 활동에 흥미를 유발하고 건강한 인성 교육을 실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역공헌활동을 펼치는 울산은 '찾아가는 축구 클리닉' 외에도 '우리 동네 운동회',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드림토크'와 '멘토링', 학생들에게 깜짝 즐거움을 주는 '학교 습격 프로그램' 등을 한 해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학생들과 축구 클리닉과 같은 스포츠 활동을 함께 하고 학생들을 위해 상담 활동을 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재능 기부를 실천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울산 제공]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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