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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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천희 "9세 연하 전혜진, 처음에는 여자로 안보였다"

기사입력 2015.03.18 08:1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천희가 전혜진과 드라마에서 사랑이 싹 튼 것이 아님을 털어놨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 이천희는 전혜진과 사랑에 빠진 순간을 고백했다 .


이천희는 이날 방송에서 "전혜진과 '그대 웃어요' 라는 드라마에 커플로 등장했었다"며 "많은 분들이 드라마 촬영할 때부터 사귀었다고 오해하는데 그땐 서로 관심도 없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전혜진이 9살 연하였고 여자로 보이지 않았던 것. 

촬영 당시에도 서로의 극증 이름을 부르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린 촬영 외에는 한 게 없었다. 좋은 상대역을 만났다고 생각했을뿐 여자로 생각하지 않았다"며 "서로 부를 때도 극 중 이름이었던 '지수야', '아저씨' 라고 했다. 드라마가 끝난 뒤 강석우 선배님이 마련한 자리에서 다시 만나 다른 매력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전혜진이 제트스키를 즐기고 자신이 좋아하는 차를 몰고 있는 등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는 것.

이날 방송에서 이천희는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 비하인드 외에도 럭셔리한 2층집 공개 및 동생 이세희와 함께하는 가구사업등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현장토크쇼-택시ⓒtvN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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