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16 18:07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마약 투약 및 매매 혐의로 기소된 가수 범키 6차 공판이 진행됐다.
범키는 3월 16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심리로 열리는 6차 공판에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함께 참석했다.
범키 측 변호인은 이날 공판에서도 범키의 혐의를 일체 부인했다.
반면 범키에게 마약을 구매했다 주장한 핵심 증인의 경우에는 마약 구매 건 및 범키의 마약 투약 여부와 관련한 진술을 수 차례 번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핵심 증인의 일관된 진술이 이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4월 9일 7차 공판에서 어떤 판결이 내려질지 주목되고 있다.
이날 자리에는 범키와 한솥밥을 먹는 가수 산이도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키는 지난해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범키는 지난 2012년 8월 초부터 이듬해 9월까지 지인 2명에게 필로폰 약 6g과 엑스터시 10정 등을 판매하고, 2차례에 걸쳐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범키 ⓒ 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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