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16 15:46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태진아 강남이 깜짝 듀엣을 결성하고 신곡 '전통시장'을 발표한다.
16일 소속사에 따르면, 태진아와 강남은 최근 신곡 ‘전통시장’ 녹음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태진아와 강남은 지난해 말 MBC ‘가요대제전’에서 깜짝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또 2월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태진아가 김용건과 강남에게 유닛 활동을 제안하며 듀엣 가능성을 높였다. 이후 이들의 약속이 현실로 이뤄진 것.
이번 타이틀곡 제목은 '전통시장'으로, 태진아는 “올해 초에 ‘나 혼자 산다’ 강남의 집들이 녹화 후에 곡 준비를 했다”며 “KBS ‘6시 내고향’ 등 정보 프로그램을 보면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재래시장에 대한 홍보는 많이 하고 있지만 아직은 부족한 현실이지 않나. 그래서 노래 제목도 ‘전통시장’으로 정했다. 이번 곡을 통해 서민경제도 활성화되고 국민들이 웃을 일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태진아가 작사 작곡한 ‘전통시장’은 국제시장, 모란시장, 용문시장, 남원장, 양동시장 등 전국의 유명 재래시장을 가사에 녹여냈고, 록에 트로트, 전통 가락을 믹스한 신나는 댄스곡이다.
한편 태진아와 강남은 이번 듀엣 곡 ‘전통시장’을 통해 전국의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 서민경제 활성화에 발벗고 나설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태진아 강남 ⓒ 진아기획]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