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어머니에게 화를 낼 때 철이 덜 든것 같다고 말했다.
15일 방송된 JTBC '속사정 쌀롱'에서는 컬투 정찬우가 초대 손님으로 출연해 나잇값 심리학을 주제로 진행자와 이야기를 나눴다.
장동민은 이날 "아무 이유 없이 어머니에게 화를 낼 때 철이 덜 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집에 들어갈 때나 밖에 있을 때는 어머니에게 잘해야 한다고 하지만 집에서는 막상 그렇게 하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정찬우는 "나이를 먹어가면 부모님보다 아는 것이 많다고 느끼면 괜히 어머니에게 심한 말을 하게 된다"며 "저도 어머니에게 그랬는데 정말 미안해서 죄송했다"고 밝혔다.
'속사정 쌀롱'은 우리 주변의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인간의 다양한 심리를 간단한 심리 실험을 통해 확인하는 인간 심리 토크쇼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장동민, 정찬우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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