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의 조범현(55) 감독이 외국인 투수 앤디 시스코(32)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는 1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4-6으로 패배했다. 이날 선발 투수로 나온 시스코는 5이닝 9피안타 2볼넷 6삼진 4실점으로 지난 경기에서 보였던 부진(4이닝 5실점)을 완전히 털어내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조범현 감독 "초반 시스코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가, 중반으로 가면서 실점을 하는 모습을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정규시즌에 맞춰서 준비하고 있는 만큼 점점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6안타(1홈런) 4득점을 올린 팀 타선에 대해서도 "타자들이 공격 흐름이 끊어지는 부분있었는데 연습이나 시범경기를 통해서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잘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시스코 ⓒkt wiz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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