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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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윤미래-Bizzy, 컴백 초읽기…파격 변신 티저

기사입력 2015.03.13 14:32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타이거JK, 윤미래, 비지(Bizzy)의 프로젝트 그룹 MFBTY가 오는 19일 발매되는 첫 번째 정규 앨범 '원다랜드(Wondaland)'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MFBTY는 13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거JK, 윤미래, 비지(Bizzy)의 모습으로 완성된 50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기묘한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세 사람의 모습이 특징 있게 그려졌으며, 그림자처럼 빠르게 스쳐가는 '헬로(HELLO)', '해피(HAPPY)'라는 단어가 이번 컴백의 키워드인 듯한 인상을 줬다.
 
타이거JK, 윤미래, 비지(Bizzy)는 MFBTY의 첫 번째 싱글이었던 '스위트 드림(Sweet Dream)'과 마찬가지로 자동차를 타듯 침대에 올라앉아, 마치 '원다랜드'를 여행하는 듯한 모습으로 그려졌다.
 
조각상들이 분해되고, 지구 대기권 밖으로 빠져나가는 시각의 위치가 매우 독특하게 표현됐다. 단란한 모습을 한 MFBTY의 가족 사진이 스쳐갔고, 강력한 에너지가 분출되는 느낌을 주는 MFBTY의 퍼포먼스 신도 포함됐다.

이번 영상은 국내외 최고의 뮤직비디오 감독 룸펜스의 작품으로 차원이 다른 영상미로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특히, 윤미래가 특유의 블랙홀 같은 목소리로 소화한 '굿바이 새드니스 눈물을 감추고, 헬로 해피니스 내 곁에 있어줘'라는 신곡의 일부분은 강한 흡입력을 낳으며 원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국내 최고의 보컬이자 래퍼로 손꼽히는 윤미래는 짧은 티저 영상에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단번에 귓가를 사로잡았다.
 

MFBTY는 오는 3월 19일 그룹 결성 후 처음으로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앨범명은 신나고 다양한 음악을 추구하는 그룹명과 방향성을 같이 하는 '원다랜드(Wondaland)'로 확정했다.

소속사 필굿뮤직에 따르면, '록의 전설' 전인권을 비롯해, 실력파 힙합 뮤지션 도끼, 윈디시티의 김반장,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일렉트로닉 듀오 EE, 차세대 디바 손승연, 프로듀서 아이돌 랩몬스터(방탄소년단), 용준형(비스트), 주목받는 신예 디노-제이(Dino-J)까지 다양한 신에서 활약 중인 아트스트들이 총출동했다.
 
무엇보다 타이거JK, 윤미래의 아들 서조단 군이 직접 만들고 노래까지 한 트랙 '방귀 댄스(Dance)'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아직 공개되지 않은 최후의 피처링 '히든 카드'도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MFBTY ⓒ 필굿뮤직]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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