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주전 포수 조인성(40)이 부상으로 시즌 전부터 전열에서 이탈했다. 한화에게는 악재다.
조인성은 지난 12일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포수 및 8번타자로 출전했다. 이날 2회말 조인성은 안타를 치고 출루했으나 1루 베이스로 진루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종아리에 통증을 느끼고 지성준과 교체됐다.
교체 직후 상태가 심각하지 않아 보여 간단한 아이싱만 진행했지만 정확한 검진을 위해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고, 조인성은 MRI 검사를 진행한 결과 우측 종아리 근육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재활기간은 약 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재활 기간은 오는 16일 인하대학병원에서 검진 후에 확정될 예정이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조인성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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