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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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이후 9년만' SM, 레드벨벳 신멤버 투입 효과는?

기사입력 2015.03.11 10:34 / 기사수정 2015.03.11 10:35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레드벨벳에 신멤버를 투입하는 초강수를 두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3월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 멤버인 슬기 아이린 웬디 조이에 새로운 멤버 예리가 합류해 5인조로 18일 컴백한다"고 밝혔다. 레드벨벳은 18일 첫 앨범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발표한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중 기존 멤버들이 각자의 이유로 탈퇴한 경우는 있지만, 신멤버가 투입되는 경우는 극히 이례적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레드벨벳 예리의 경우, 2006년 슈퍼주니어 규현 영입 이후 약 9년 만에 처음으로 기존 그룹에 투입되는 멤버다.

이같은 멤버 영입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는 레드벨벳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 SM에서 데뷔한 아티스트 중 상대적으로 반향이 적었던 레드벨벳에게 이번 신멤버 투입이 또 다른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예리가 프리 데뷔팀 루키즈 멤버인 것을 미뤄봤을 때, 부족함 없는 즉시전력 멤버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실력파 걸그룹 이미지를 굳히는 결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레드벨벳은 3월 18일 첫 앨범 ‘Ice Cream Cake’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레드벨벳 ⓒ SM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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