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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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않여' 채시라, 4시간의 눈물 가득 무릎꿇기 열연 '애절'

기사입력 2015.03.11 08:1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가 눈물 가득 '무릎 애원'을 벌이는 현장이 포착됐다.

채시라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거짓말이 서툰 솔직한 성격의 소유자로 열등감에 빠져있는 김현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5일 방송된 4회에서는 현숙(채시라 분)이 그토록 원망하던 고등학생 시절 담임선생님 현애(서이숙)와 재회, 팽팽한 신경전을 하는 모습이 담겨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선사했다.

현숙은 말끔하게 차려입고 현애와 동창들의 식사자리로 찾아갔고, 아무렇지 않은 척 안부를 건네는 현애에게 무릎을 꿇으라고 했던 것. 이어 현숙은 과거 현애와 체육선생님 사이에서 있었던 일을 들춰내며 복수할 것임을 선포, 앞으로 펼쳐질 현숙의 행보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 채시라가 극중 서이숙에게 무릎을 꿇으라며 엄포했던 것과는 달리, 어느 사무실에서 무릎을 꿇고 애원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맑은 미소로 문을 살짝 열어 얼굴만 빼꼼히 내밀며 눈치를 보던 채시라가 어려운 말을 꺼내려는 듯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이내 채시라가 누군가의 책상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애걸복걸 하고 있고, 부탁을 들어주기 전까지 나가지 않으려는 비장함까지 드러내고 있어 과연 채시라가 누구를 찾아갔는지, 왜 무릎까지 꿇고 애원하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낳고 있다.

제작사 IOK 미디어 측은 "언제나 그렇듯 채시라의 열연은 사람을 빨아들이는 힘이 있는 것 같다. 흡인력 있는 연기를위해 항상 뒤에서 노력하는 채시라를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5회는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 ⓒ IOK미디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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