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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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결장' PIT, 양키스에 3-1 쾌승

기사입력 2015.03.07 13:10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클린트 허들 감독이 강정호(28)와 조디 머서(29)에게 사이 좋게 기회를 배분하고 있다. 전날 모습을 드러낸 강정호는 이날 결장했다.

피츠버그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 조지스타인브레너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피츠버그는 전날 1-2 패배를 설욕했다.

피츠버그가 선제포를 쏘아 올렸다. 페드로 알바레즈가 주자로 있는 사이 토니 산체스가 우중간을 넘기는 시원한 2점 홈런을 작렬했다.

이어진 5회, 선두타자로 나선 제프 데커가 초구를 받아쳐 또 한번 우중간을 넘기는 홈런으로 팀의 3번째 득점을 책임졌다.

타선이 불을 뿜는 사이 마운드는 양키스 타선에 찬물을 끼얹었다. 선발 제프 로크가 2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양키스 타선을 침묵시켰다. 이어 등판한 5명의 투수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아쉽게 8회 앙헬 산체스가 연속 안타를 두들겨 맞으며 1점을 헌납했지만 라이언 백먼이 뒷문을 잠그고 경기를 종료시켰다.

한편 강정호와 교대로 출전하고 있는 조디 머서는 3번 타석에 나와 안타 없이 1삼진에 그쳤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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