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조범현(55) kt wiz 감독이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kt는 7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개막전을 갖는다.
경기시작 전 조범현 감독은 "우리 팀이 올해 어떻게 할지 나도 궁금하다"며 "우리 팀은 여기저기서 모인 선수들이 많다. 캠프 초반에는 어수선했는데 이제 모이는 듯 하다"고 전했다.
조 감독은 "연습 때 모습과 경기 때 모습은 많이 다르다. 올시즌 캠프에 들어가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개인적인 장단점을 아직 다 파악하지 못해 실전 경기를 하면서 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t는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김사연(9)-이대형(8)-마르테(5)-김상현(7)-문상철(3)-신명철(D)-한윤섭(4)- 안중열(2)-박기혁(6)으로 라인업을 짰다.
조범현 감독은 "앞으로 테이블세터는 이대형과 김사연으로 꾸릴 생각이다. 물론 순서는 바뀔 수도 있다"고 시즌 구상을 전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조범현 감독 ⓒkt wiz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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