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kt wiz가 시범경기 첫 1군 무대 라인업을 공개했다.
kt는 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첫 시범경기를 치른다.
조범현 감독은 김사연(9)-이대형(8)-마르테(5)-김상현(7)-문상철(3)-신명철(D)-한윤섭(4)- 안중열(2)-박기혁(6)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는 필 어윈을 내보낸다.
조 감독은 경기 시작 전 "나도 아직 우리 팀이 어떤 경기를 할 지 잘 모르겠다. 전력이 약하다고 평가받지만 동정받지 않고 우리가 연습한대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피어밴드를 선발 투수로 정한 넥센은 서건창(4)-임병욱(3)-유한준(8)-박병호(D)-김민성(5)-스나이더(7)-강지광(9)-김하성(6)-박동원(2)이 출전했다.
염경엽 감독은 첫 경기부터 강력한 라인업을 들고 온 것에 대해 "야구는 모르는 것이다. 그래서 야구가 재미있다"고 설명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이대형 ⓒ목동,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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