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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월터 감독, 윤석민 복귀에 "잘되길 바란다"

기사입력 2015.03.06 09:59 / 기사수정 2015.03.06 10:0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벅 쇼월터 볼티모어 오리올스 감독이 윤석민(29)의 친정팀 복귀에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일(이하 한국시각) "볼티모어의 투수 윤석민이 한국으로 돌아간다. 그는 KIA와 사인을 할 것"이라고 전하며 쇼월터 감독과의 인터뷰 내용을 덧붙였다.

윤석민은 지난해 3년 기본 보장 금액 557만달러(약 60억원)에 옵션 750만 달러(약 80억원)로 총액 1307만달러(약 141억원)의 계약을 맺고 볼티모어의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빅리그 마운드는 한 차례로 밟지 못한 채 마이너리그에서만 23경기 4승 8패 평균자책점 5.74로 부진했고, 결국 올시즌 스프링캠프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결국 윤석민은 빅리그 무대에 도전을 뒤로 하고 친정팀인 KIA와 4년 총액 90억원의 계약을 맺어 한국프로야구 복귀 결정을 내렸다.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한 윤석민이지만 쇼월터 감독은 "잘했으면 불렀을 것"이라며 "그는 앞으로 계속 좋아질 것이다. 그가 잘되기를 바란다. (윤석민의 복귀는) 본인과 우리 모두에게 잘된 일"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벅 쇼월터 감독 ⓒAFPBBNews=News1]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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