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끝 간지럽히는 봄날…'벚꽃엔딩' 차트 30위권 재진입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쌀쌀한 바람이 여전히 옷깃을 여미게 하는 3월. 어느덧 봄을 여는 노래로 자리잡은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다시 음원 차트 30위권에 진입했다.

음원 서비스 업체 멜론 실시간 차트(4일 오후 4시기준)에 따르면 '벚꽃엔딩'은 36위에 올랐다. 지난달 28일 80위로 차트에 다시 진입한 '벚꽃엔딩'은 시간이 흐를수록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

'벚꽃엔딩'은 2012년 3월 29일 발매된 발매된 버스커버스커 정규 앨범의 수록곡이다.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봄날 연인에게 바치는 사랑노래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다.

'봄'이라는 계절적인 특징을 잘 담아낸 '벚꽃엔딩'은 매년 봄을 앞두고 음원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공개된 지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봄을 알리는 '시즌송'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한편,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은 지난해 4월 12일 배우 송지수와 결혼한 뒤 8월 19일 솔로 앨범을 내놓으면서 개인 활동에 나섰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버스커버스커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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