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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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 MVP 최승준 "의미있는 캠프 훈련"

기사입력 2015.03.04 12:05 / 기사수정 2015.03.04 12:0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최승준(27,LG)이 오키나와 2차 LG 트윈스 스프링캠프 MVP에 올랐다.

양상문 LG 감독은 4일 오키나와 이시카와 구장에서 마지막 오전 훈련 마친 뒤 캠프 MVP, 우수야수 및 우수투수를 선정해 소정의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캠프 MVP는 내야수 최승준이 뽑혔고, 우수야수에는 김재율과 김용의, 우수투수 자리는 김선규와 윤지웅이 올랐다.

양상문 감독은 "다들 건강하게 노력한 만큼 성과를 얻어 만족스럽다. 선수들 본인 스스로 알아서 훈련하는 시발점이 된거 같다. 힘든 캠프 일정을 노력하며 소화한 선수들에게 고맙고 만족스러운 훈련이었다"고 마무리 총평을 했다.

캠프 MVP로 선정된 최승준은 "캠프기간 건강하게 마무리해서 기쁘다. 캠프기간 중 실력이 많이 향상된거 같아 만족스럽다. 캠프 MVP 받아서 영광"이라며 "의미있는 캠프 훈련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LG 선수단은 오는 5일 귀국, 6일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적응훈련을 하고 7일 대전 한화전 부터 시범경기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최승준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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