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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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이하늬에 반격 예고 '의미심장'

기사입력 2015.03.03 23:25 / 기사수정 2015.03.03 23:25



▲ 빛나거나 미치거나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가 이하늬를 향한 반격을 예고했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14회에서는 신율(오연서 분)이 황보여원(이하늬)를 향해 반격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보여원은 신율을 불러들여 자신과의 약속을 잘 지키고 있는 것인지 물었다. 신율은 앞서 왕소(장혁)와의 혼인사실을 덮는 대가로 황보여원에게 왕소와 만나지 않겠다고 했었다.

신율은 자신이 이끄는 청해상단이 서경천도의 재원과 자원을 담당하고 있는데 왕소가 서경천도 감독관으로 오면서 불가피하게 만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에 황보여원은 "고려에서 청해상단을 철수하고 떠나라. 그것만이 너와 상단이 살 길이다"라고 말했다. 신율은 그 말을 듣고도 차를 한 잔 마시더니 "제가 이 차를 마시고 여기서 죽어서 나가겠느냐 아니면 살아서 나가겠느냐"라고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신율은 황보여원의 팔찌를 통해 정종(류승수)을 독에 중독되게 만든 독 제공자가 황보여원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던 터라 이전과 달리 맞서고 나선 것이었다. 황보여원은 신율의 반격에 의아해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이하늬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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