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2:29
연예

'아빠를 부탁해' 조혜정 "父조재현과 표현장애 깨고파"

기사입력 2015.02.25 19:14 / 기사수정 2015.02.25 19:1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조재현 딸 조혜정이 "아빠와 어색함을 깨고 싶다"고 바랐다.

25일 SBS 설 특집 '아빠를 부탁해'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무심한 듯 시크한 조재현 아빠의 딸, 조혜정 양의 비하인드 스토리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조혜정은 '어렸을 적 아빠와 결혼하겠다는 말을 한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안 했다. 오빠와 결혼하겠다고 했다. 아빠도 안다. 가족끼리 있을 때 할아버지가 이상형이고 오빠와 결혼하겠다고 하면 '나는?'이라고 하셨다. '아빠는 아니'라고 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이빠는 무조건 일 뿐이다. 가족에게 틈을 줘야 하는데"라고 털어놓았다.

아빠 조재현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로는 '우리 뭐 하러 갈래?', '뭐 해볼래?'를 꼽았다. 조혜정은 "아빠와 내가 어떻게 어색함과 표현 장애를 깨나갈지 기대된다. 어떻게 헤쳐나가야 되나 하는 걱정도 든다"고 말했다.

한편 설 연휴 2부작으로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에는 이경규-이예림을 비롯해 강석우-강다은, 조재현-조혜정, 조민기-조윤경 부녀가 출연했다. 13.5%, 12.8%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SBS 측은 현재 정규 편성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딸 조혜정 ⓒ 아빠를 부탁해 페이스북]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