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가수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24일 온라인 음악 포털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는 나얼 '같은 시간 속의 너'가 2월 3주차(2월 16일~2월 22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곡으로 음원 발표 직후부터 지속적으로 사랑 받으며 방송 없이도 음원 순위 정상 자리를 3주째 유지하고 있다.
또한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공개 된 후 지속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시, 치타, 강남의 'My Type'은 지난주 보다 8계단 상승한 2위를 차지했고,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의 인기에 힘입어 OST 역시 주간차트 상위권에 랭크 됐다. 김범수 '오직 너만'과 백지영 'Because Of You'가 각각 4위, 12위를 기록했다.
틴탑에서 홀로서기에 나선 니엘이 '못된 여자'를 발표하고 감성적인 보컬과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6위에 안착했다. 설 특집으로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EXID 솔지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선보인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는 발표 된 지 10년이 넘었음에도 주간차트 15위에 오르며 저력을 보였다.
그 밖에 미국 빌보드월드 앨범 차트 2위에 오른 걸그룹 f(x) 엠버의 솔로앨범 타이틀곡 'SHAKE THAT BRASS'가 16위, 다비치의 '행복해서 미안해'가 19위를 차지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도 계속된 나얼의 음원 파워가 놀랍다" 며 "나얼의 독주를 막을 새로운 음원 강자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는 지난 15일 SBS '인기가요'에서 방송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나얼 '같은 시간 속의 너' ⓒ 앨범자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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