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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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맨' 영화 속 대사 논란 "꽃에서 김치 냄새 나"

기사입력 2015.02.23 23:36 / 기사수정 2015.02.23 23:36

정혜연 기자


▲ 버드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버드맨' 영화 속 김치 관련 대사가 논란이 되고 있다.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버드맨'의 대사가 국내 누리꾼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극 중 엠마스톤은 "꽃에서 전부 X 같은 김치 냄새가 난다"(It's all smells like fucking kimchi)라는 대사를 한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한국 비하 발언이라며 문제를 제기했고, 다른 쪽에서는 극중 캐릭터를 묘사하기 위한 장치 중 하나라고 받아치고 있다.

한편 영화 '버드맨'은 할리우드의 슈퍼 히어로이자 최고의 무비스타였던 '버드맨'이 20년 전 명성과 영광을 되찾기 위해 브로드웨이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팀 버튼 감독의 '배트맨'으로 알려진 연기파 배우 마이클 키튼, '파이트 클럽', '인크레더블 헐크'의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에드워드 노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엠마 스톤, '킹콩'의 나오미 왓츠가 주연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버드맨 ⓒ 영화 포스터]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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