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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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오픈FR, 양희영ㆍ리디아 고 공동선두…경기 중단(1보)

기사입력 2015.02.22 13:36 / 기사수정 2015.02.22 14:15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양희영(25,KB금융그룹)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양희영은 22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멜버른 로얄멜버른골프클럽(파 73ㆍ6751야드)에서 열린 2015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호주여자오픈(총상금 120만달러ㆍ약 13억원) 파이널 라운드 전반 9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양희영은 전반을 마친 오후 1시 30분 현재 7언더파로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따라잡았다.

3번홀(파4)에서 이날 첫 버디를 낚아챈 양희영은 7번홀(파3)에서 보기로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이 코스에서 가장 어려운 홀로 손꼽히는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반면 리디아 고는 8번홀(파4)에서 보기로 1타를 잃었고, 결국 양희영과 선두자리를 나눠 가져야 했다.

한편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호주 멜버른 코스 근처로 번개를 동반한 구름이 몰려오고 있어 낙뢰 위험으로 인해 대회가 잠시 중단된 상태다. 경기는 오후 3시에 재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양희영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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