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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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딸과 24년 만에 첫 데이트 "자격지심 있었다"

기사입력 2015.02.21 20:11 / 기사수정 2015.02.21 20:11

민하나 기자


▲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조재현이 딸과 오랫동안 데이트를 한 경험이 없는 이유를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SBS 설날특집 '아빠를 부탁해' 2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강석우-강다은, 조재현-조혜정, 조민기-조윤경 부녀가 출연했다.

이날 조재현은 딸 조혜정과 첫 데이트에 나섰다. 이에 대해 조재현은 "길을 걸어 다니는 것에 부담감은 없다"라고 말했다.

조재현은 "오히려 혜정이 어릴 때 아무도 못 알아본다는 자격지심이 있었다. 이 심경은 다른 배우들도 다 느낄 것"이라며 무명시절을 회상했다.

제작진이 "혜정이는 진짜 모를 일이네요?"라고 묻자 "모른다. 이런 사실은 절대 혜정이가 모를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길을 걸을 수 없었던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 SBS 방송화면]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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