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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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최고점' 변세종, 의미있는 첫 도전

기사입력 2015.02.14 18:00 / 기사수정 2015.02.14 18:00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한국 남자 피겨 기대주 변세종(17,화정고)이 의미있는 첫 도전을 마쳤다.

변세종은 14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사대륙 선수권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49.30점과 예술점수(PCS) 50.70점을 합친 총점 100.0점을 받았다.

앞서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인 54.20점을 받았던 변세종은 최종 합계 154.20으로 중간 순위 2위에 머물렀지만 지난해 체코에서 세운 자신의 최고 기록인 151.36점을 넘는 기록이다.

쇼트에서 23위에 오르며 프리스케이팅 출전권을 손에 쥔 변세종은 이날 두번째 순서로 출전했다. 영화 '대부'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 맞춰 연기를 펼친 변세종은 첫 과제은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에 성공했으나 이어진 트리플 플립을 수행하지 못했다.

이후 점프에서도 계속해서 실수가 나왔다. 하지만 마지막 콤비네이션 스핀을 마친 변세종은 무사히 연기를 끝마쳤고, 앞서 연기한 줄리안 지 지에 이(말레이시아,157.35)에 이어 스코어보드 두번째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목동,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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