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5:21
연예

엄지원, '더 폰'으로 컴백…손현주와 부부 호흡

기사입력 2015.02.10 07:37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배우 엄지원이 차기작을 영화 '더 폰'으로 선택했다.
 
소속사 채움 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엄지원이 '더 폰'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더 폰'(가제)은 아내(엄지원)가 불의의 사건으로 목숨을 잃고 일상이 엉망이 된 한 남자(손현주)가 1년 후 죽은 아내의 발신번호로 전화가 걸려오면서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엄지원과 호흡을 맞출 손현주는 이번 작품에서 잘 나가는 국내 굴지의 로펌 변호사 ‘고동호’ 역할을 맡아 미스터리한 사건에 휩싸인 변호사역을, 엄지원은 그의 부인 ‘조연수’ 역할을 맡았다.
 
‘고동호’는 아내(엄지원)가 전화를 한 날이 바로 1년 전 그녀가 죽었던 바로 그 날인 것을 알게 되면서 사건을 되돌릴 수 있음을 직감하게 된다. 특히 손현주는 과거의 사건을 바꾸기 위해 현재 시간에서 고군분투하지만 점차 궁지에 몰려가는 심리를 관객들에게 리얼하게 보여줄 것이다. 엄지원은 가족을 사랑하는 엄마와 아내만이 발휘 할 수 있는 남다른 기지와 생사를 넘나드는 위기 속 불안한 심리상태를 보여줄 예정이다.
 
엄지원은 “믿고 함께 할 수 있는 손현주 선배와 함께 '더 폰'이 갖고 있는 시나리오의 장점을 완벽하게 살려보겠다. 대한민국에서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장르가 나올 것을 예감한다”고 전했다.

 
영화 '더 폰'은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보여줬던 실화 및 사건 위주의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와 달리 ‘과거의 사건을 바꿀 수 있는 결정적 기회가 온다’는 차별적인 스토리와 장르의 신선한 결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월 주 조연 캐스팅을 확정 짓고 오는 3월 크랭크인,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