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나거나 미치거나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이 류승수에게 실체를 감췄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7회에서는 왕소(장혁 분)가 정종(류승수)을 만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소는 어머니인 황태후 유씨(지수원)가 내린 황궁 출입 금지 명령 때문에 신율(오연서)이 황궁 납품을 하는 날 따라 갔다.
왕소는 신율이 황궁 서고를 보고 싶어 하자 함께 변복을 하고 서고에 잠입했다. 신율이 진귀한 책에 빠진 사이 왕소는 지몽(김병옥)을 따라 정종을 만나러 갔다.
정종은 왕소가 오자 뒤에서 호족들을 처단하고 있는 비밀조직에 대해 물었다. 왕소는 그 지밀조직의 수장이 바로 자신이라는 것을 밝히지 않았다.
이에 정종은 황자 격투 대회에 대한 방책을 그들과 논의하려 했다며 크게 실망했다. 정종은 "차기황제 뽑을 대회에 모든 동생들이 참여하겠지. 그 날 고려의 황제는 조롱거리가 되겠지"라며 한탄했다. 왕소는 "그 날은 황자들이 우애를 다지는 날이 될 거다. 이 소가 그렇게 만들 거다"라고 정종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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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류승수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