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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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마3R, 박인비-유선영 공동선두…곧바로 FR 진행

기사입력 2015.02.09 05:25 / 기사수정 2015.02.09 06:00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꾸준함을 앞세운 박인비(27, KB금융그룹)와 유선영(29, JDX)이 3라운드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9일(이하 한국시각) 바하마 파라다이스아일랜드 오션클럽골프코스(파73ㆍ664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퓨어실크바하마 LPGA클래식 (총상금 130만 달러ㆍ약 14억 2000만원) 3라운드에 나선 박인비와 유선영은 각각 3타와 4타를 줄이며 합계 11언더파 공동선두로 이름을 올렸다.

전날 3라운드에서 7번홀까지 소화한 박인비는 보기 2개와 버디 2개를 묶어 이븐파를 기록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날 잔여 홀에 나선 그는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채더니 14번홀(파4)과 15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단숨에 3타를 줄였다.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인 박인비는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후 곧바로 4라운드에 들어섰다.

유선영 역시 같은 날 3라운드 잔여 홀을 끝냈고, 이날 버디 5개를 치는 동안 보기는 1개로 막으며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로 박인비와 이름을 나란히 했다.

박인비와 유선영은 시간 관계상 조 변경 없이 바로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해 우승자를 가린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박인비, 유선영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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