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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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풀타임' 아우크스, 프랑크푸르트와 2-2 무승부

기사입력 2015.02.09 03:44 / 기사수정 2015.02.09 03:4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아우크스부르크가 시즌 첫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9일(한국시간) 독일 SGL아레나에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7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게 앞서 갔다. 수비수의 클리어 실수를 틈타 클라반이 가볍게 상대 골문에 밀어 넣었다. 공세를 취하던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37분 보바디야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추가골을 넣었다.

프랑크푸르트는 전반 종료 직전 맞받아치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마닝거 골키퍼가 알렉산더 마이어의 헤딩 슈팅을 쳐냈지만, 아이이너가 다시 차 넣으며 한 점차로 쫓았다.

흐름을 잡은 프랑크푸르트는 후반 25분 마이어가 동점골을 뽑아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경기 종료 직전 지동원이 위협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상대 수비의 견제에 무산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무승부로 11승1무8패(승점34)를 거뒀다. 3위 샬케04(승점34)에 골득실 차로 뒤져 4위에 위치했다. 풀타임을 소화한 지동원은 이적 후 3경기 연속 출전으로 입지를 다졌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지동원 ⓒ AFPBBNews=News1]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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