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故 휘트니 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이 회생 불가능한 상태라는 보도 관련해 부친 바비 브라운 측이 반박하고 나섰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닷컴은 5일(이하 현지시각) 브라운의 가족은 그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려고 현재 병원에 속속 집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그녀가 뇌사 상태에 빠졌으며, 회생 가능성이 없다는 판단을 의료진이 내렸다고 전했다. 금주 중 그녀의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인공 호흡기를 제거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도 보도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바비 브라운 측 변호인은 "최근 나온 미디어의 보도는 허위 사실이 많다" 라며 지나친 과장 보도에 대해 경고했다.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은 자신의 자택 욕조에 얼굴을 담근 상태로 발견됐다. 2~5분간 그 상태로 방치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의학적 뇌사 상태다. 이후 뇌의학 전문병원인 아틀란타 에모리 대학병원으로 후송됐다. 이후 그녀의 회생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사진 = 바비 크리스티나 휴스턴 브라운-닉 고든 ⓒ AFP BBNews]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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