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그램' 정용화 친구들 폭로…"정용화는 소녀시대 팬"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씨엔블루 정용화의 죽마고우들이 고교시절을 회상하며 추억담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되는 엠넷 '정용화의 홀로그램'에서 정용화와 그의 친구들은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용화가 소녀시대 공연장을 찾아갈 정도로 열혈 팬이었던 사실을 깜짝 공개한다.

정용화는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해 고향친구들과 만나 솔직한 모습을 드러내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을 꺼낸다. 정용화의 고등학교 친구들은 정용화가 제작하는 1인 방송 '방송용'의 출연자로도 깜짝 등장해 눈길을 모을 예정이다.

정용화는 "소녀시대와 인사하기 위해 백스테이지로 가다가 경호원에 가로막혔다"며 당시 팬의 입장이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다. 정용화의 친구들은 "이제 소녀시대를 직접 보겠네"라고 부러움 섞인 시선을 보냈다.

'정용화의 홀로그램'을 제작하는 황성호 PD는 "연예계 스타들과 함께 어울리고 작업하는 모습이 담겼던 1~2회와는 달리 자연인 정용화의 진솔하면서도 재기발랄한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정용화의 홀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정용화의 홀로그램' ⓒ CJ E&M]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