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연애 갈망하고 있어…결혼도 고민" 과거 인터뷰 '관심'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거미와 배우 조정석이 2년 동안 열애 중인 가운데 거미의 연애에 대한 과거 인터뷰도 관심받고 있다.

거미는 지난해 6월 미니 앨범 '사랑했으니..됐어'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결혼도 고민이다. 주변분들이 결혼에 대해 물어보시면 '이별 노래를 더 하고 싶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이어 거미는 "최근 관심있는 사람은 있다. 제 일방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연애를 갈망하고 있다"면서 "상대방이 제게 관심이 없는 것 같으면 감정을 깍아내리는 편이다"고 말했다.

한편, 조정석 소속사 문화창고 관계자는 2일 오전 엑스포츠뉴스에 "조정석씨가 거미씨와 열애 중이다.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으니 잘 지켜봐 달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거미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또한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여 좋은 만남 이어오고 있는 것이 맞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둘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만나고 있습다"면서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지속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정석과 거미는 2년전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진 뒤,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조정석, 거미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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