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가 순항 중이다 .
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전설의 마녀'는 31.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 방송분과 같은 수치를 보였다. 자체 최고 시청률 및 동 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차앵란(전인화 분)은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마태산(박근형)을 회장직에서 끌어내릴 계획을 세우는 등 서로를 향한 대립각을 세웠다 .
또 남우석(하석진 분)은 문수인(한지혜)에게 커플링을 선물하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문수인은 그가 건넨 반지에 뿌듯해 하며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견고해지는 듯 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 말미에 그동안 혼수상태에 빠져있었던 마도현(고주원)이 2년 만에 깨어나며 남우석과 문수인의 애정전선에도 이상징후가 생길것임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설의 마녀'와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14.6%,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은 2.8%를 기록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전설의 마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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