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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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규혁 "서장훈 처음 봤을 때 별로였다" 폭로

기사입력 2015.01.30 01:12 / 기사수정 2015.01.30 01:12

고광일 기자


▲ 해피투게더 서장훈 이규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해피투게더' 이규혁이 서장훈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는 '새내기 특집'으로 서장훈, 이규혁, 최정윤, 김정남, 하니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규혁은 "서장훈과 태릉선수촌에서 처음 만났는데 당시에 H.O.T.만큼 인기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MC 유재석은 "거슬리거나 하는 부분은 없었냐" 물었고 이규혁은 "전체적으로 별로. 나이스 하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이규혁을 중학교 때 처음 봤는데 딱 봐도 나보다 어린데 인사를 안 하더라. 버릇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이규혁은 "변명을 드리자면 다른 선배들한테는 인사 잘 했다. 서장훈은 나이스 하지 못 했다"고 서장훈은 "내가 뭘 그렇게 나이스 하지 못 했냐"고 발끈했다.

이어 이규혁은 "선수촌에는 내가 먼저 들어왔다. 빙상에서 막내였고 서장훈은 농구부에서 막내다. 거의 동급이다"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말이 되냐. 자긴 중학생이고 나는 대학생인데. 어디 중학생 녀석이 대학생 형한테"라고 분노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해피투게더 서장훈 이규혁 ⓒ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화면]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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