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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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이규혁, 서장훈 연예인병 폭로 "시청률 엄청 신경 써"

기사입력 2015.01.28 18:1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이 서장훈의 '연예인 병'을 폭로했다. 

29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새내기 특집'으로 서장훈과 이규혁, 최정윤, 김정남, EXID 하니가 출연한다. 

서장훈과 함께 운동선수 시절을 보내며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이규혁이 서장훈에 대해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갔다. 그는 "서장훈 형이 자꾸 본인은 연예인 아니라고 하지만 최근 연예인이 타는 대형 승합차를 구입했다"고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이규혁은 "서장훈이 시청률에 엄청 신경을 쓴다"고 제보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운동선수였다 보니까 승부욕이 있다. 내가 나왔을 때 시청률이 올라가면 뿌듯한 마음이 있어서 보는 거지. 방송 욕심이 있어서 시청률 따지는 건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에 이규혁은 "처음에 내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서장훈 형이 네가 연예인도 아닌데 왜 출연하냐. 운동선수로서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하더라. 그런데 어느순간 장훈이 형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더라”고 밝히자, 서장훈은 "그때 생각하면 너무 창피하다”며 당황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밤 11시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서장훈, 이규혁 ⓒ KBS 제공]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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