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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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시봉' 한효주 "나에게 큰 의미, 부디 잘 부탁한다"

기사입력 2015.01.22 17:12 / 기사수정 2015.01.22 17:1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한효주가 영화 '쎄시봉'을 "부디 잘 부탁한다"는 말로 복잡한 심경을 대변했다.

22일 서울 CGV 왕십리에서 배우 김윤석, 김희애, 정우, 한효주, 진구, 장현성, 조복래, 김현석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쎄시봉'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한효주는 언론 시사회 말미 "이번 영화는 나에게 무척 큰 의미를 갖는다"며 "부디 잘 부탁한다"는 의미심장한 표현으로 최근의 복잡한 심경을 대변하는 모습이었다. 한효주는 최근 벌어진 영화 평점 테러와 관련해서는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고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한효주는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음악감상실 '쎄시봉'의 뮤즈 민자영으로 나서 남다른 연기를 선보였다. 누가 봐도 아름다운 미모의 뮤즈 민자영을 소화해낸 한효주는 발랄하면서도 청순한 그때 그시절의 미인으로 재탄생해 눈길을 끌었다.

'쎄시봉'은 1960년대 말 무교동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전설의 듀엣 '트윈폴리오'의 탄생비화와 그들의 뮤즈 민자영을 둘러싼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그렸다. 조영남, 이장희, 윤형주, 송창식 등 실제 인물들의 인연을 바탕으로 그들의 노래에 영감을 받아 허구의 사랑이야기를 덧입혔다. 오는 2월 5일 개봉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쎄시봉 언론시사회 한효주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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