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의 아내, 배우 김가연 측이 임신 소식과 근황을 알렸다.
김가연의 소속사 에스피모터스 관계자는 21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김가연이 임신 7주차에 접어들어 휴식을 취하고 있다. 방송이나 드라마 활동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가연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귀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건강하게 잘낳아 잘 키울께요"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늦은 나이라 걱정도 많지만…많은 분들이 아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며 "오늘 우리남편은 포커협회의 첫출발을 위해 창단식을 갑니다. 이제 아빠가 될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낼거라고 집에서 응원할께요. 마린이 아빠 힘내요.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해요. 그리고 고마워요"라고 적었다.
한편, 김가연과 임요환은 2010년 교제 사실이 알려졌고,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가연, 임요환 ⓒ 엑스포츠뉴스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