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펀치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펀치' 김래원이 김아중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11회에서는 박정환(김래원 분)이 신하경(김아중) 앞에서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환은 신하경에게 "살고 싶다. 일 년만, 아니 삼 개월만. 나 예린이 입학식 너무 가고 싶어"라며 눈물 흘렸다.
신하경은 "정환 씨 입원하자. 이태준, 윤지숙, 조강재 잊어. 그 사람들이 당신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내가 기억할게. 내가 갚아줄게"라고 설득했다.
그러나 박정환은 "그럼 내 인생은 뭐지. 윤지숙 그 여자가 자기 아들 구한다고 판 덫에 걸려서 이태준 그 사람 총장 만들고 떠나는 게. 무슨 인생이 이러냐"라며 이태준(조재현)과 윤지숙(최명길), 조강재(박혁권)에 대한 복수심을 드러냈다.
박정환은 "그 놈들 벌주고 나도 벌받는다. 그놈들 두고 떠나는 거 내가 정말 못 견딘다"라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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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펀치' 김래원, 김아중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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