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박근형-윤상훈(본명 박상훈) 부자가 함께 무대에 올라 열창했던 모습이 화제다.
지난해 9월 10일 방송된 SBS 추석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열창클럽 썸씽'에 출연한 두 사람은 영화 컨스피러시의 주제곡 'Can't Take My Eyes Off You'를 열창하며 부자간의 어색한 마음의 거리를 좁혔다고 밝혔다.
무대를 마친 뒤 박근형은 끝내 눈물을 흘리며 "내가 살고 있는 동안에도 가끔 생각 날 수 있는 귀한 장면이 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었다.
윤상훈 또한 "아버지 눈빛, 목소리, 심지어 박자가 틀린 모든 것이 다 내 기억 속에 남을 것 같다"며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한번 제작진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박근형-윤상훈 부자는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동반 출연해 주사를 폭로하고 윤상훈의 예명에 대한 불쾌함을 드러내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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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열창클럽 썸씽' ⓒ SBS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